딸기밭 습격한 날~
이미영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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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보러 가도 선뜻 집어지지 않는 과일.
계절을 앞서 나오는 요즘 과일들은 제철이 되기 전에 시즌이 끝나는 듯 하다.
마트에서 딸기 사는 대신 아예 딸기밭을 습격해보자는 취지로 일요일 오후에 남양주 쌍송딸기체험농장으로 출발~
두시에 예약했는데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갑자기 꽃샘추위가 몰려와 실내에서 난롯불 쬐면서 기다렸다.
사장님이 고구마 구워 먹으러 하셔서 고구마 구워서 냠냠 먹고..
두시 되어서 드디어 딸기 하우스 입성.
500g 플라스틱통에다 딸기 따서 담고... 냠냠 먹기도 했다.
영환군은 먹기에 바쁘고...
지환이랑 아빠도 배부르게 딸기 먹는 중.
유기농 딸기라 그냥 먹어도 된다하여 그냥 먹는데 딸기에 흙이 묻었다며 못먹겠다는 영환씨.
암튼 배부르게 딸기 먹고 딸기 따서 집으로 돌아왔다.
날씨가 추웠지만 딸기 하우스 안은 딱 좋은 온도라 체험하기 좋았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주중에 구름이 많이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해 당도가 좀 떨어졌을 거라 하셨는데 그런대로 괜찮았다.
네명이서 체험을 갔기 때문에 500g씩 네 팩을 들고 오니 시중에서 2kg 사는 것만큼은 들고왔다. 오고가는 길도 막히지 않아 기분좋게 다녀온 딸기체험농장~
댓글목록
쌍송딸기님의 댓글
쌍송딸기 작성일추운날씨에도 저희쌍송체험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지금도 제눈에 아른거리네오 딸기체험끝나면 옷수수체험이 있어요 그때도 다시한번 찾아오셔서 좋은 추억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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